스터디카페 SEO 상위 검색 전략 #1

비즈니스에 있어서 국내 트래픽 절반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네이버에서는 온라인 시장에서는 상품 랭크나 블로그 등에서 더 높은 위치를 차지하기 위해 업체들이 고군분투를 하고 있고 오프라인 업체의 경우 네이버 지도나 블로그 카페 등에서 더 높은 위치를 차지하게 위헤 고군분투를 하고 있습니다

 

검색 결과의 비법은 비밀리에 숨겨져 있을까요

 

정답은 대부분 공개되어 있다 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지도등록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는 검색 결과의 방법에 대해 딱 3가지만 알아보고자 합니다 많은 업종이 있지만 경쟁 우위를 파악하거나 비교하기 좋은 스터디카페 업종에 대한 전략에 대해 알아보도록 합니다 

 

* 본 내용은 객관적인 내용을 바탕으로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으며 해당 내용에 대한 보증을 하지 않습니다

 

 

네이버 지도에서 대치동을 찾은 후 스터디카페를 검색합니다

대치동에는 다른 지역에 비해 스터디 카페 다소 많은 편입니다 등록한 상호명에 스터디카페가 들어 있다면 네이버 지도에서 우선 검색은 됩니다 

 

여기서 잠깐

 

1. 상호에 키워드가 들어 있는지 확인하세요

 

집근처에 부릉이라는 스터디카페가 있다고 가정해 봅시다 상호를 부릉이라고 쓰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부릉 스터디카페라고 하는게 좋을까요

당연히 부릉 스터디카페로 지어주는게 초반에는 훨씬 유리합니다 부릉이라는 단어만으로는 스터디카페라는 업종을 인지하기 힘들고 또 부릉이라는 단어와 스터디카페는 연관성이 낮기 때문입니다

상호에는 가능한 주요 키워드인 스터디카페를 삽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시 지도를 보면 좌측에 지도 안에 있는 스터디카페들이 나열이 됩니다 딱 1페이지에서만 약 50여개의 스터디 카페가 검색이 되고 지도에 표시되는건 그보다 적은 10여개만 보입니다

좌측 리스트 중에 가장 위에 있는 2개는 광고이고 이후에는 네이버 지도의 SEO 스코에 따른 순서로 나열이 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잠깐

 

SEO 스코어는 무엇일까요

 

구글이나 네이버 등의 검색엔진에서는 어떤 키워드를 검색할 때 어떤 순서로 노출될지를 결정하여 검색한 사용자에게 결과를 보여주는데 이는 랜덤으로 보이는게 아닌 검색엔진이 정한 점수에 따라 높은 순서부터 보여주게 됩니다 이를 네이버에서는 SEO 스코어라고 부르고 이 SEO 스코어가 높을 수록 많을 수록 검색에 유리합니다

 

 

 

광고를 제외하고 상위 3~4개 업체의 노출 상황을 살펴 보겠습니다

1위는 랭스터디카페 대치점, 2위는 역시 랭스터디카페 잠실새내점입니다. 그 다음에는 토즈가 3위와 4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이걸보고 단순히 아 프랜차이즈 브랜드 선택할 때 랭스로 할걸 그랬네, 토즈로 할걸 그랬네 라고 생각한다면 이미 뒤늦은 후회이고 의미가 없습니다 랭스라서 노출이 잘되는게 아닌 SEO 스코어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그럼 이 상위 업체들은 무엇을 통해 SEO 스코어를 높일 수 있었을까요? 정답은 이미 우리가 보고 있습니다

 

2. 이미지는 넉넉하게

 

1위 업체는 이미지가 22개, 2위는 17개, 3위는 8개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미지는 SEO 스코어를 높이는 좋은 도구가 되며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올려야 이미지의 점수를 잘 받을 수 있습니다

 

1) 본사에서 주는 똑같은 이미지는 네이버의 AI 알아차리고 점수에 반영하지 않을 수 있다

2) 해당 지점의 실사진을 선명하고 해상도가 좋은 즉 잘 나온 사진을 올린다

3) 한번 등록한 사진을 3년이고 5년이고 그냥 두지 않고 주기적으로 최신 사진으로 변경해 준다

4) 저작권이나 초상권에 문제가 될 수 있는 사진은 절대 올리지 않는다

 

위 4가지 사항을 바꾸어 말해 봅시다

 

본사에서 나눠준 똑같은 사진 10장이 10개의 지점에 도배되어 있으면 그걸 바른 정보라고 네이버가 판단하고 점수를 높여 줄까요? 아니죠 그럴리가 없습니다

흔들리고 어둡거나 켭쳐해서 올린 질이 떨어지는 사진은 보는 사람이 불편해 금방 창을 닫아버릴겁니다 그런 사진을 보라고 잘 보이는 곳에 노출시켜 줄까요? 아니죠 그럴리가 없습니다

인테리어가 변경되거나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을 했을 때 소소한 변경 사항을 올려서 사용자로 하여금 재미를 주고 최신 정보를 보고 있다는 만족감을 줄 수 있다면 그런 업체를 더 잘 보이는 곳에 노출시켜 줄까요? 당연히 그러합니다

공부 중인 학생들을 찍어서 그걸 올리고 나중에 학생이 그걸 알아채고 네이버에 신고하고 항의한다면 네이버는 그런 업체의 정보를 잘 보이게 노출시켜 줄까요?

 

답은 이미 나와 있습니다 이제 열심히 사진을 멋지게 찍어 올릴때입니다

아 난 사진도 잘 못찍고 좋은 사진기가 없다면?

방법은 많습니다 블로거를 초빙해 비용을 좀 더 주더라도 사진을 받아서 올리거나 근처 사진관을 찾아가 같은 동내에서 사업하면서 친하게 지내자고 하며 사진 좀 찍어달라고 해보세요

아님 인스타그램에 사진 잘 찍어 올리는 조카나 사촌에게 부탁해 보세요

사진을 못찍는건 그럴 수 있어도 사진을 못 올린다는건 핑계일 뿐입니다

 

3. 번지수는 잘 찾았나요

 

1위부터 4위까지 공통적으로 표기되는 문구가 있습니다 바로 장소대여라는 카테고리 분류입니다 

스터디카페는 독서실인가? 카페인가? 스터디카페인가? 복잡한 고민없이 상위권에 검색되는 업체의 결과를 따르면 됩니다 네이버는 흔히 알고 있는 카테고리 (그들이 얘기하는 컬랙션) 룰에 맞춰서 오는 것을 매우 좋아합니다

 

블로그의 로직 중에 씨랭크라는게 바로 카테고리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맛집 블로거가 쌩뚱 맞게 생명보험 얘기를 하면 맛집 블로거의 스코어도 떨어지고 생명보험은 잘 노출이 되지도 않았습니다 금융 블로거가 맛집 포스팅을 했을 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현재는 씨랭크를 넘어 다이아 로직이 적용되고 있지만 그럼에도 카테고리는 여전히 중요합니다

지금 바로 스마트플레이스에 로그인해서 장소대여로 변경하세요

 

4. 틀린그림 찾기

 

SEO 스코어의 노하우는 사실 틀린그림 찾기에 있습니다

핫플레이스의 맛집처럼 경쟁이 치열한 경우 그차이를 발견하기 힘들지만 상위 그룹과 3~4페이지에 있는 하위 그룹의 차이를 보면 그 차이는 극명해 집니다

저 이미지 속에서 예약이라는 버튼을 우리는 볼수 있어야 합니다

 

상위 1위에서 10위까지 그룹에 예약 버튼이 있는 경우는 6개입니다

그 바로 아래 11위부터 20위까지 그룹에 예약 버튼은 단 1개입니다

 

답이 보이시나요?

아 난 저런거 몰라서 귀찮아서

아 모르고 귀찮아서 돈 안벌겠다고 하는 것과 같습니다

예약버튼을 달아야 스코어를 높일 수 있습니다

 

예약버튼 그런거 달면 사람들이 쓰겠어?

그런거 일일이 확인 어찌 하나?

 

성공하는 사업의 이면에는 귀찮음의 극복이 있다

 

그게 무슨 상관인가요 네이버가 그걸 중요하게 생각하는게 더 중요한겁니다

프랜차이즈 본사가 챙겨 줄때까지 손님이 없어도 참으시렵니까

아님 프랜차이즈 본사보다 더 잘해서 본사 임원들 부럽지 않은 수익을 만드시렵니까

 

저는 프랜차이즈 사업 본부에서 5년 정도 마케팅 팀장으로 재직을 한 이력이 있습니다

여러개의 브랜드를 보유한 법인 본사에서는 40여개의 지점을 거느린 브랜드부터 1천개가 넘는 브랜드까지 다양한 브랜드가 있었습니다

5년 정도 일하니 잘되는 지점과 안되는 지점의 공통점이 보이더군요

 

돈 잘버는 지점 사장님들의 공통점

 

1. 본사도 모르는 무언가를 계속 시도한다

2. 오픈 강연회가 열리면 가장 먼저 와서 가장 앞에 앉아 있는다

3. 마케팅팀과 친하게 지낸다 (정보를 위해)

4. 가끔 방문하면 맛있는 걸 사주신다

5. 안될것 같은 지역에 하나 더 차리고 금방 흑자 낸다

 

돈 못버는 지점 사장님들의 공통점

 

1. 본사가 할때까지 아무것도 안한다

2. 오픈 강연회가 있으면 바쁜데 그런걸 왜 하냐고 따진다

3. 마케팅팀은 대체 무얼 하냐고 볼때마다 빈정거린다

4. 가끔 방문하면 자리에 안계셔서 총무님 넊두리만 듣고 온다

5. 지역이나 자리가 안좋다고 얘기를 하고 다닌다

 

조금 비약과 과장이 있지만 정말 그러했습니다

프랜차이즈를 사업의 무덤이라고 부르는 분들도 있지만 정말 본사 초월해 잘 나가는 분들도 많으십니다

잘 나가는 그런 분들 보면서 퇴임후 지점을 차리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프랜차이즈 본사는 프레임만 만들어 줄뿐

거기에 살을 붙이고 고객들을 불러 모으는 건 지점 사장님의 몫입니다

사업은 사업답게 (결론이 왠)

 

다음엔 눈으로 보이는 것 말고 더 깊은 곳으로 SEO 스코어 여행을 떠나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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